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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담 걸렸을 때 (증상, 치료법)

by 어제말고오늘 2022. 4. 17.

담은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힘으로 인해 근 섬유의 손상에 의해 미세한 통증이나 염증 때문에 금육이 많이 굳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도, 밤에 잠은 자야 하는데 잠은 오지 않고 억지로 자려고 노력했을 때 어깨에 담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베개를 베고 잠을 잔 경우나, 불편한 자세로 잠에 들거나 오랫동안 있을 경우에도 담이 옵니다. 또한, 이렇게 자게 되면 가위에 눌리는 경우도 아주 많았습니다.

 

담의 증상

 

 

 

담은 주로 어깨, 목, 등에 오기 쉬우며 증상으로는 그 부위를 누르거나 주무르면 엄청나게 딱딱하고 아프지만, 주무르기 전에 비해서는 담에 걸린 부위가 조금 더 말랑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에 걸린 부위가 시원해지는 것은 아주 잠시일 뿐 다시 그 부위가 많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그 부위를 움직이기도 거의 힘듭니다.

 

담 치료 방법

저는 이러한 담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부항을 떴습니다. 그렇게 되면 치료받기 전보다 훨씬 많이 가벼워지고 몸을 움직이기도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는 조금은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그러기엔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너무 아프고 무겁고 불편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담 걸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담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약해졌거나 딱딱해진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체외충격파 치료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보면 척추의 구조적인 문제를 가진 분들이 담이 자주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척추가 약하다거나, 척추측만증이 있다던지 거북목이나, 일자목일 경우에는 만성 환자이기 때문에 교정 치료나 도수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가 잘 된다면 담에 걸리는 빈도나 강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담 예방법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운동입니다. 

근육 결림도 일종의 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과 스트레칭을 평소에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을 짧게 해도 좋지만 길게 오랫동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몸에 유연성과 근력이 증가하게 돼서 담 걸릴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질환 같은 것도 많이 극복이 됩니다. 물론 운동을 할 때 몸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운동하는 것을 삼가고, 치료를 반드시 먼저 한 후에 아프지 않은 몸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앉아 있거나 서있을 때, 누워있을 때 언제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 때는 베개 높이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앉아 있을 때 한 가지 자세로만 오랫동안 있는 것도 좋지 않으니,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꼭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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