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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 색깔로 건강 체크하기

by 어제말고오늘 2022. 4. 19.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아무런 의심 없이 받는 검사 중 하나가 바로 소변검사입니다. 원래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굳이 소변을 왜 검사받는 것인가, 더러운 물인데 이걸로 알아보는 게 있는가 라는 생각을 어린 시절에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변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미리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예방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그것은 병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검사를 통해서만 우리가 알 수 있는데, 평상시에 소변을 보고 나서 소변의 색을 확인하고 나서도 손쉽게 내 몸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을 보고 나서 그냥 물을 내리기보다는, 소변의 색과 혼탁도를 유심히 관찰하고 내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기준에서의 소변 색은 노랗고 혼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을 만한 소변의 색은 다음과 같습니다.

 

 

 

붉은색, 갈색, 거품, 투명하거나 하얀색, 짙은 노란색, 불투명하거나 악취 소변 이렇게 있습니다.

붉은색은 혈뇨, 감염과 염증 등으로 신장이 손상, 방광암, 요로감염이나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갈색은 간 질환, 악성 흑색종, 횡문근융해증, 사구체신염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거품이 있는 소변은 단백질이 많이 나오게 된 소변입니다. 단백뇨가 의심이 되며 이것은 신장(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질환을 오래 가지신 분들이 나오는 소변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신장이 좋아지게 하는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제일 먼저로 좋습니다.

 

 

 

짙은 노란색은 탈수나 고열을 의심할 수 있으며 요로결석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을 평균적인 양보다 너무 적게 마신 경우일 수 있어 충분한 물의 양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투명하거나 하얀색은 소변이 깨끗해 보일 수 있으나, 실은 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이런 색이 나옵니다. 물도 적당히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지,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의 세포가 기능을 잘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른 면으로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거나 미네랄이 들어있는 식품이나 보조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투명하거나 악취 소변의 경우에는 요로감염, 급성신우신염, 염증성 질병, 방광염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적당한 소변의 횟수는 하루 10회 이내이며 양은 1200~1800mL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나의 소변 횟수나 색, 혼탁도 및 양을 체크하면 건강한지 아닌지 집에서도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여러 차례 소변의 양이나 소변의 색 등이 건강한 색이 아니라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그에 맞는 처방법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는 소변 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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